[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 금산군이 쿠팡과 ‘금산인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이 쳬결돼 금산인삼 판매 활로 확장의 발판이 마련됐다.24일 금산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 계룡 금산)과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추경민 쿠팡 부사장 등 금산군과 쿠팡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금산인삼의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금산인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금산군과 쿠팡 간 협약 체결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김종민 의원은 “플랫폼 경제 시대
세계보건기구(WHO)는 스위스제네바 본부에서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팬데믹을 약 3년 4개월 만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언을 종료했다. 이에 정부도 2023년 6월 1일을 기점으로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혁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빠르게 우리의 일상생활을 변화시켰다.즉,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스마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토론회에서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다시 격돌한다.4인 후보가 맞붙는 3번째 TV 토론이자, 지난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TV 토론인 만큼 서로 상대의 헛점을 노려 집중공격할 것이 예상된다.토론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포함한 경제 정책 전반으로 대선을 보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TV토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 대덕구가 온라인 쇼핑몰인 '대덕e로움 몰'을 오픈한다.8일 구에 따르면 대덕e로움 몰에 대덕구 내 통신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131개 점포 4500개 상품이 등록됐다.이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 편리한 쇼핑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대덕e로움 몰은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낮고, 대전시에 소재를 둔 업체의 상품을 대덕e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10% 캐시백을
[충남일보 김지은 기자] 대전 서구가 직원 학습동아리 운영에 나선다.22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공공서비스 혁신과 업무혁신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동아리를 모집한 결과, 3개 팀 18명이 신청했다.이에 구정혁신을 이끌 직원 학습 동아리를 본격 운영해 적극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오는 11월까지 팀별로 선정한 머신러닝 연구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 자기계발과 연계한 직무역량 강화 및 구정혁신 방안, 플랫폼 경제와 지역 소상공인 연계 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습 결과를 공유할 예정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대전 대덕구가 플랫폼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대덕e로움 플랫폼 전자 투표·설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17일 구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전자 투표·설문 서비스는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하는 기능이다.투표·설문 서비스는 대덕e로움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6만7000명에 이르는 대덕e로움 사용자들이 온라인 투표·설문에 참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사 신뢰도도 높아진다.투표나 설문조사 방법은 대덕e로움 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 등록을 하면 된다.또 투표·설문 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앞당겨진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물결 속에서 충남이 살아남기 위해선 전담조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2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혁명이 시작됐지만 이를 견인할 전담조직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융과 방송, 유통, 농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각종 플랫폼 경제가 일상을
얼마 전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이다. 이는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세 개를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디지털 뉴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서비스 등 우리 강점인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고, 그린 뉴딜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또 안전망 강화는 경제구조 재편 등에 따른 불확실성 시대에 실업 불안 및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지원하는 내용이다.정부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자문위는 무역 및 노동 관련 기관장, 의학·공학·관광 관련 교수, 중소기업 및 시민·사회 단체장 등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정책 방향을 제언할 수 있는 각계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도 경제산업대책본부와 생활방역대책본부가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또한 김현철 한국산업기술진흥
[인터뷰=충남일보 김일환 행정부 부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코로나19 종식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 이전으로의 복원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날 충남일보와 가진 이터뷰에서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그는 “사회질서의 변화, 정부시스템의 개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새로운 민주주의 체계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안전과 건강, 사회적 재난 관리 체계 구축, 공존과 연대 등의 과제를 해결해 새로운 일상을 만들
신문 기자, 미디어 스타트업 경영자, 대기업 마케팅 임원 등으로 미디어 산업의 민낯을 안팎에서 경험해온 저자가 오늘날 미디어 기업들이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내몰린 이유를 탐색한다.저자는 우리가 당연히 믿고 있는 저널리즘의 객관성과 전문성은 뉴스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화일 뿐이며, 대량생산 체제에서 지식경제 체제의 변화로 나타난 대중의 소멸과 플랫폼 경제의 등장으로 200여년간 지속해오던 뉴스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한다.저자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뉴스 콘텐츠에 덧씌워진 저널리즘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플랫폼 경제 확대,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 경제 질서가 급격히 재편되고, 세계 각국의 공급 쇼크와 소비 감소가 겹쳐 잠재적 경제 성장률 하락은 물론, 재정 대응도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시는 가칭 포스트 코로나 통합대응본부를 구성해 총괄반을 필두로 생활방역과 경제대책, 산업전략, 사회